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문단 편집) === 그가 견제했던 자들 === *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오베르슈타인이 처음으로 키르히아이스를 견제할 마음을 품은 것은 [[암릿처 회전]] 직후, 키르히아이스가 비텐펠트에 내려진 처분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하러 달려가는 걸 봤을 때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견제는 키르히아이스의 2인자 입지가 확고해진 립슈타트 전역 때부터 시작됐다. 그때 마침 [[베스터란트 학살사건]]이 터지고 이에 대해서 키르히아이스가 라인하르트에게 책임을 따지자, 그의 지적과 실망섞인 일갈에 '''단단히 삐져버린(...)''' 라인하르트에게 진언하여 키르히아이스에게만 허용되어 있던 무기 소지 권한을 없앴다. 그리고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1차 암살미수사건]]에서 키르히아이스가 허무하게 죽는 계기를 만들어서 라인하르트의 분노와 같은 제국군 장수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게 된다(...) 특히 키르히아이스 휘하의 부하들로 그를 진심으로 따랐던 [[한스 에두아르트 베르겐그륀]], [[폴커 악셀 폰 부로]], [[아우구스트 자무엘 바렌]], [[코르넬리우스 루츠]] 등의 오베르슈타인을 향한 반감은 이 사건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키르히아이스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품었던 베르겐그륀은 이 사건을 계기로 오베르슈타인을 극도로 증오하게 되었다.] * [[오스카 폰 로이엔탈]] 키르히아이스 사후 지목된 '''최우선 견제 대상.''' 일단 명목상으로는 자신과 미터마이어와 더불어 3인자 구도였지만 로이엔탈은 오베르슈타인 본인과 미터마이어와는 대놓고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는 야심가 인지라 미터마이어를 제치고 요주의 견제 대상이 되었다. 키르히아이스가 일찍 죽은 탓에 오베르슈타인의 2인자 유해론에 근거한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인물. 결국 로이엔탈은 하이드리히 랑의 음해가 큰 원인이긴 했으나 이에 대한 불만이 워낙 큰 탓에 [[우르바시 사건]]을 계기로 오베르슈타인 축출을 명분으로 내걸고 [[노이에란트 전역]]을 일으켜버린다. *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 OVA에서는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패한 켐프, 뮐러 두 장군에 대한 가벼운 처분이 내려지자 진언한 적이 없었냐고 물어보아 살짝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것이 전부. 훗날 힐데가르트가 황후가 되자 외척의 발호를 막기 위해 또 견제하려고 했지만 힐다 본인이나 그의 아버지 모두 현명한 처신을 했기에 오베르슈타인이 건들만한 구실을 내주지 않아 유야무야 넘어갔다. 반면 힐데가르트도 오베르슈타인에 의해 라인하르트가 감정을 잃고 '제2의 [[루돌프 폰 골덴바움]]이 될 수 있다며 그를 견제했다. * ~~[[프란츠 폰 마린도르프]]~~ 로엔그람 왕조 탄생 후 프란츠가 라인하르트에게 결혼을 권하자, 자기 딸을 들여 외척 노릇을 하려는게 아닌지 물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다. 저 일도 결국 프란츠가 그럴 뜻이 없음을 확인하자 양식이 있으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끝났다. * ~~[[양 웬리]]~~ 당연히 양 웬리는 라인하르트의 부하가 아니기는 했지만 '''만일 그의 부하가 되었다면''' 로이엔탈을 넘어서 키르히아이스에 버금가는 견제 대상 1순위가 되었을 것이다. 실제로도 라인하르트는 사실상 자신을 죽일 수 있었던 양 웬리를 아주 크게 평가하고 있었고 그와 직접 독대해서 등용을 권하며 제국원수 자리를 내주려고 했고, 생전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동맹을 멸망시키고 나면 '''그 자리를 관리할 총독(노이에란트 총독)으로 삼을 생각까지 했다.''' 그래서 오베르슈타인은 만약 전향한 양 웬리가 구 동맹 세력을 통합한다면 로이엔탈과 미터마이어까지 추월하여 명실상부 신 제국의 2인자로 등극할 수 있다고 판단, 유유자적하게 은퇴 생활을 즐기던 양 웬리가 아직 전향 의사조차 표명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견제하기 시작했다. 오베르슈타인은 양 웬리가 전향한다면 동맹령 총독에 임명하여 옛 동료를 토벌케 할 생각이었고, 라인하르트 앞에서는 더 나아가 '''만일 양 웬리가 전향한다면, 직접 동맹을 멸망시키도록 하여''' 충성심을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양 웬리 원수 모살미수사건]]이 터진 후 제국군 내에서 이참에 양 웬리를 우리편으로 끌어들이자는 기류가 강해졌을 때도 현실적인 문제를 짚기도 했다.[* 오베르슈타인이 지적한 점은 바로 양 웬리를 부하로 맞이하는 것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어떤 지위를 내려줄 것인가''' 라는 문제였었다. 오베르슈타인은 너무 낮은 지위를 주면 양 웬리가 불만을 가질테고--물론 양 웬리라면 민간인 취급을 해도 충분히 만족했겠지만-- 너무 높은 지위를 주면, 기존의 장수들이 불만을 가질 것이라며 라인하르트에게 진언했고 라인하르트 본인도 그건 확실히 골치아픈 문제인지 양 웬리 건은 넘어갔다.] 하지만 오베르슈타인 스스로가 생각한 것처럼 양 웬리는 철저히 민주주의의 신념을 따라서 생애 마지막까지 라인하르트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오베르슈타인의 본격적인 견제를 받을 일이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